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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리뷰] 아트뉴스 ‘세계 200대 컬렉터’ 선정, 한국 2명 꼽혀
세계적인 미술 전문지 아트뉴스(ARTnews)가 최근 ‘2023 세계 200대 컬렉터(2023 TOP 200 COLLECTORS)’를 발표했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 컬렉터가 10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영국(12명), 스위스(11명), 홍콩(8명), 독일(6명), 대만, 중국(각 5명), 싱가포르(4명) 등 순으로 나타났고, 한국은 2명이었다. 1902년 미국에서 제임스 하이드가 창간한 아트뉴스는 1990년부터 매년 컬렉터와 딜러, 경매 관계자, 큐레이터 등을 상대로 조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Auction Industry
[옥션리뷰] ‘5개의 용 발톱’ 백자 경매 시작가 70억원…한국 고미술 역사 새로 쓸까
5개 용 발톱이 새겨진 도자기의 등장에 한국 고미술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이 도자기는 조선시대 국력이 강했던 영정조시대(1724~1800)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한다. 조선시대에 용은 왕을, 5개 용 발톱은 왕실의 위엄과 권위를 상징한다. 5개 용 발톱이 그려진 백자청화오조룡문호 (제공: 마이아트옥션) 한국 고미술 경매업체인 마이아트옥션은 5월 25일 경매에 ‘백자청화오조룡문호’를 출품한다. 오조룡(五爪龍)은 ‘5개 발톱을 가진 용’을…
Auction Industry
[옥션리뷰] 세계에서 두 번째로 비싼 책에서 만나는 실낙원의 오래된 미래
2010년 12월 소더비 뉴욕 경매.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다. 1천만 달러를 훌쩍 넘는 책이 탄생했다. 북미 대륙에 서식하는 조류 489종 1065마리를 435점 사실화에 담은 ‘북미의 새들’(Birds of America)이 ‘세계에서 가장 비싼 책’이라는 타이틀을 손에 쥐었다. 당시 경매 낙찰가는 1150만 달러. 이 기록은 2013년 11월 소더비 경매에서 미국에서 처음 인쇄된 ‘베이 시편집’(The…
Auction Result
한국 경매시장 올라온 비틀즈 친필 사인 앨범 위조 논란
한국 온라인 경매사이트에 비틀즈 친필 사인 앨범이 올라왔다가 사라지는 일이 발생했다. 위조 논란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운영사는 공식적인 공지 없이, ‘검증 작업 중’이라는 입장만 내놨다. 아트&컬처 경매 오픈마켓플랫폼 ‘블랙랏(BLACKLOT)’은 11월 14일 비틀즈 ‘애비 로드(Abbey Road)’ 친필 사인 LP를 경매에 올렸다가 위조 논란이 일자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는 희귀 앨범을 경매에 부치는 ‘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