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온라인 경매사이트에 비틀즈 친필 사인 앨범이 올라왔다가 사라지는 일이 발생했다. 위조 논란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운영사는 공식적인 공지 없이, ‘검증 작업 중’이라는 입장만 내놨다. 아트&컬처 경매 오픈마켓플랫폼 ‘블랙랏(BLACKLOT)’은 11월 14일 비틀즈 ‘애비 로드(Abbey Road)’ 친필 사인 LP를 경매에 올렸다가 위조 논란이 일자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는 희귀 앨범을 경매에 부치는 ‘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