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 미술시장 분위기를 읽을 수 있는 첫 아트페어가 2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렸다. (사)부산화랑협회가 주최한 ‘2023 BAMA 제12회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는 올해 한국에서 열린 첫 대규모 아트페어다. 지난해 경기하강 등으로 한국 미술시장이 침체기에 들어선 가운데, 이번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BAMA)는 향후 한국 미술시장 흐름을 전망하는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열린 2022 BAMA 전경…